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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1학기 리더십개발 ‘백두대간 I’ 프로그램 시행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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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은 2026학년도 1학기 MBA 리더십개발 교과목인 ‘리더십개발: 백두대간 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두대간 I은 자연 속 도전과 팀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 협업, 문제해결 역량을 체득하도록 설계된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적인 체험형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6학년도 1학기 백두대간 I 프로그램은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과 발왕산 일대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1회차는 4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2회차는 4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운영되었으며, 1회차 27명, 2회차 44명 등 총 71명의 Corporate MBA 및 Finance MBA 학생이 참여했다. 과목은 1학점으로 운영되었으며, 박용석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아웃워드바운드가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명회, 조별 활동, 사전 프로젝트, 백두대간 특강, 현장 산행, 나이트 세션, Film Festival, 개인 저널 제출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앞서 조를 편성하고 조별 전략과 촬영 계획서를 작성했으며, 안산·인왕산·북악산 중 1개 산을 사전 산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산행 준비도를 높였다.

현장 프로그램 1일차에는 연세대학교 경영관 앞에서 집결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으로 이동한 뒤 선자령 산행을 진행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 주능선에 위치해 오대산과 황병산, 강릉과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산행 후에는 조별 식사 준비, 회복 운동, 나이트 세션을 통해 하루의 경험을 공유하고 리더십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발왕산 산행이 이어졌다. 발왕산은 용평리조트를 품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힐링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중식과 최종 디브리핑, 조 리포트 제출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백두대간 Award를 통해 조별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I 프로그램에서는 ‘세상의 끝, 그 너머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특강은 남극 탐사와 극한 환경의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십, 장기적 관점의 의사결정, 책임 있는 판단의 중요성을 다뤘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산행 활동을 단순한 야외 체험이 아닌 실제 경영 환경과 연결된 리더십 학습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조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Film Festival이 통합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몰입을 높였다. 1·2차에 참여한 13개 조는 조 전략, 촬영 계획서, 포스터, 영상 결과물 등을 제출했으며, 각 조는 산행 과정에서의 협업과 리더십 경험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했다. 개인 저널 역시 참가자 전원이 제출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배움과 성찰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운영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강조됐다. 선자령·발왕산 코스는 4년 연속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며 교육적합성과 안정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기존 인쇄본 교재를 노션 기반 디지털 교재로 전환해 휴대성과 작성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안전교육, 코스 사전 답사, 실시간 위치 공유 등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백두대간 I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자연환경 속에서 리더십을 체험하고,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책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앞으로도 체험형 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실행력과 책임감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